100위 안 대학병원 '4개', 80점이상 병원 전북대학교병원 '유일'
[메디컬투데이 김민정 기자] 공공기관 웹 접근성 및 웹 사용성 준수 실태조사 결과 대학교병원의 성적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.
한국웹접근성인증위원회는 전자신문과 함께 전국 16개 중앙부처 산하기관 중 272곳을 표본 추출해 조사한 결과 100위 안에 든 대학교 병원은 4개에 불과했다고 1일 밝혔다.
해당 대학교는 55위 전북대학교병원이 80.5점, 65위 경상대학교병원 이 78.5점, 68위 서울대학교병원이 78.5점, 95위 경북대학교병원 이 76점 순으로 80점 이상인 대학교병원은 단 한 군데에 불과했다.
또한 전남대학교병원 259위 56점으로 꼴찌를 차지했고 60점 이하 대학교병원으로는 충북대학교병원도 58.5점을 기록했다.
반면 상위 순위에는 한국투자공사가 92점,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91.5점을 차지했다.
이번 평가는 웹 접근성 부문에서 ▲인식의 용이성 ▲운용의 용이성 ▲이해의 용이성 ▲기술적 진보성 등 10개 항목을 50점으로 평가했다.
또한 웹 사용성 부문에서 ▲검색의 용이성 ▲링크 무결성 ▲성능 등 10개 항목을 50점으로 배정해 총 100점 만점으로 정량화해 조사됐다.
현재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들은 홈페이지에 장애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웹접근성을 강화해야 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시 시정명령에 이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.
메디컬투데이 김민정 기자 (sh1024h@mdtoday.co.kr)